2023년 03월 21일 01:37

Sudoswap : AMM기반 NFT Marketplace









Sudoswap : AMM기반 NFT Marketplace


이번 아티클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마켓메이커 (MM), 자동화된 마켓메이커 (AMM)의 기본 개념부터 차근히 설명하여, AMM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인 Sudoswap의 sudoAMM까지 다뤄보았습니다.


마켓 메이커(MM)의 개념

마켓 메이커(MM)은 가격 운영을 수행하는 동안 거래소에 유동성을 제공한다. 마켓 메이커가 마켓 메이커의 계정에서 자산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이 목적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또 이 거래활동은 다른 거래자들을 위한 유동성을 생산하여 대량 거래의 손실을 줄인다. 컴퓨터 거래가 널리 보급되기 이전 마켓 메이커는 거래 시장의 필수적인 부분이었다.

💡 유동성이란?


  • 유동성이 높다 = 선택한 시장이 안정적이고 가격 변동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
  • 유동성이 낮다 = 선택한 시장이 매우 변동적이고 투자자들이 손실을 볼 확률이 높다.

AMM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의 등장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존의 마켓메이커 매커니즘인 오더북 방식을 사용하지 않게됨에 따라 등장했다.



오더북이란?

: 주식 시장 또는 암호화폐 시장 등 특정 증권 또는 금융 상품에 대한 구매자와 판매자의 모든 매수 및 매도 주문을 기록한 전자 목록을 의미한다. 오더북은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여 입찰 가격이 오더북에 올라와 있는 주문의 최저가보다 같거나 높으면 거래가 이루어진다.

오더북을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

→ 매우 막대한 수수료를 발생시키고, 현재 기술로는 오더북 사용 시 발생하는 거래량을 감당할 수 없다.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란?

AMM은 자산 가격을 책정하기 위한, 수학 공식에 의존하는 일종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프로토콜이다. 기존 거래소와 같이 주소문서를 사용하는 대신 가격 책정 알고리즘에 따라 자산 가격이 책정된다.

이 수학 공식은 프로토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니스왑(Uniswap)은 x * y = k 를 사용한다. 이때 x는 유동성 풀에 있는 한 토큰의 양이고, y는 다른 토큰의 양이다. k는 고정 상수이며, 이는 풀의 총 유동성이 항상 동일하게 유지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각 AMM은 다른 공식을 사용하지만 알고리즘으로 가격을 결정한다는 점은 모두 유사하다.


작동 원리

AMM은 P2C(Peer-to-Contract)로 생각할 수 있다. 거래는 사용자와 계약 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통적인 의미에서 상대방이 필요하지 않다. 구매 또는 판매하려는 자산에 대해 얻는 가격은 공식에 의해 결정된다. AMM에 애해 알아야 할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다.



💡세 가지 중요한 사항!


  1. 유동성 풀

유동성 풀은 시장 형성에 사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상에 잠겨 있는 토큰 풀을 의미한다. 종종 사용자가 거래를 진행할 때 이용하는 스마트 계약을 유동성 풀이라고도 한다. 유동성 풀을 통해 이용자는 블록체인에서 직접 거래를 하고, 완전히 탈중심적이며 비관리적인 방식으로 토큰을 완벽하게 교환할 수 있다. AMM에서 시장 조성자나 **유동성 제공자(LP)**가 되기 위해서 유저는 대상 풀에 있는 두 토큰의 값에 해당하는 자산을 예치해야 한다.

2. 유동성 채굴

유동성 채굴은 수익 농장(yield farming)이라고도 한다. 사용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시장에 자산을 제공하고 거버넌스 토큰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또 플랫폼에서 보상한 토큰을 판매하여 더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거버넌스나 유동성 토큰을 다른 풀에 재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할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수익 농장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식은 거래소의 유동성 풀에 자본을 제공하여 유동성 제공자에게 더 큰 수익을 제공한다. 더 많은 유동성은 더 많은 풀, 더 낮은 슬리피지를 의미하고, 트레이더를 더 많이 클어모으고, 거래소의 LP에게 더 많은 거래 수수료를 생산한다.

3. 영구 손실

풀에 예치한 후 예치된 토큰의 가격 비율이 변경되면 영구적인 손실이 발생한다. 변화가 클수록 영구 손실이 커진다. 예금할 때와 다른 가격 비율로 자금을 인출하면 손실이 매우 영구적이다. 어떤 경우에는 거래 수수료가 손실을 완화할 수 있지만, 역시 위험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출처: https://cryptoturtles.substack.com/p/automated-market-maker-

Sudoswap

Sudoswap과 sudoAMM





출처: https://www.coingecko.com/learn/what-is-sudoswap-and-how-to-use-it

Sudoswap은 2022년 5월 출시된 암호화폐 최초의 온체인 NFT 마켓플레이스이다. 이 Sudoswap은 sudoAMM을 출시했는데, 이는 Uniswap AMM과 유사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sudoAMM에서 지정된 가격으로 풀을 만들어 시장을 형성하며, 구매자와 판매자는 이런 방식으로 형성된 풀을 통해 매매를 진행한다.

이런 AMM을 도입한 이유는 LP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도를 주기 위해서이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기존의 AMM은 x * y = k와 같은 고정된 알고리즘에 기반한다. 하지만 sudoAMM은 LP들이 원하는 가격 알고리즘을 자신의 풀에 적용할 수 있다.


Sudoswap의 경쟁력

다른 NFT 마켓 플랫폼들은 거래에 있어 중앙 집중화 정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프론트 러닝 이슈를 가지고 있는데, sudoAMM의 모든 거래는 온체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탈중앙화 정도가 매우 높다. 덕분에 MEV의 프론트 러닝 이슈에서 안전하다.



💡프론트 러닝

수익성 높은 트랜잭션이 풀에 포착될 경우 동일한 트랜잭션을 생성한 채 가스비만 더 높게 제출하여 기회를 가로채는 행위를 의미한다.


동시에 투명성, 상호 호환성, 접근성이 기존의 Uniswap보다 좋다는 장점을 가진다.

Sudoswap에서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가 타플랫폼에 비해 적다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다. Sudoswap의 수수료는 0.5%이고, 크리에이터 로열티가 없기 때문에 해당 비율의 수수료만 지불하고 NFT의 매매가 가능해진다. 이는 일반적인 거래 플랫폼의 수수료가 2.5%, 크리에이터 로열티가 5%로 설정되어 있는 것과는 상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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