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22일 03:57

Factor- Camelot 런패 소개


Factor- Camelot 런패 소개


아비트럼 DeFi Summer 가 오고 있는 와중에 이전 DeFi 핫 시즌과 비슷하게 다양한 프로토콜들이 론칭을 하면서 토큰 모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때 모이는 자금 역시 비교적 높은 규모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DeFi 상의 런패 참여를 위해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서 봐야합니다.






Factor

우선 Abitrum상의 런패는 현재 Camelot Dex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현재까지 3개의 런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는 네번째 런패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전 런패의 성과를 들여다보면 Camelot Dex에서 사용될 Grail의 경우 약 3.7M USDC를 모집했으며, NEU의 경우는 394K USDC, TROVE는 8,222WETH를 모집하면서 지금까지의 런패들이 NEU를 제외하고는 3M 이상을 모집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Factor의 토큰인 FCTR의 런패가 진행중에 있으며 관련된 정보와 참여 방법 정리합니다.


Factor 란?

우선 무작정 런패에 TVL이 모인다고 그냥 참여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Factor에대 한 정보를 보기 편하게 모아보고 요약을 합니다.


간단하게 Factor의 자료를 살펴보면 탈중앙화된 DeFi 미들웨어 입니다. 즉, 프로젝트단이나 개인 트레이더들이 코드 없이 탈중앙화된 볼트나 자금 운영처를 반들어서 이에 따른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시로 된 사용처 3가지를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Factor 파생상품 생성

팩터 이용자가 실물 파생상품, MN (Market Neutral) 전략과 다른 전략등을 복합해서 팩터를 이용해서 파생상품을 만들고 다른 DeFi 플랫폼에서 사용가능한 토큰을 생성합니다.

2. 이자 풀






Factor 이자풀 생성

탈중앙화된 풀을 만들어서 대출을 가능하게 해줌. 이자를 만들어내는 토큰 (예를 들어 Lido를 통해 스테이킹된 토큰들)들도 이런식으로 풀을 만들어낼 수 있음. 각 풀들의 경우는 따로 분리가 되었기 때문에 리스크 역시 각 풀로 분산이 되어 있습니다.

3. 토큰화된 바스켓






Factor 토큰화된 바스켓

각종 암호화폐나 인덱스, 실물에 대한 보증등을 모아서 볼트를 만들고 토큰화를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탈중앙회된 담보를 바탕으로 토큰을 유통 시킬 수 있습니다. AMM등의 연동을 통한 유동성을 만들어낼 수 도 있고 토큰 자체 역시 다양한 체인으로 이동시켜서 사용도 가능한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TL;DR

팩터는 이렇게 들여다보면 DeFi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을 경우 직접 사용하는 것은 어려울 수 도 있겠으나, 프로젝트 입장 (B2B)나 DeFi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는 트레이더들의 경우 (B2C)는 No Code라는 매력과 탈중앙화되어 있어서 자동 컨트랙트 기반으로 각종 인덱스나 토큰, RWA (Real world assets)의 토큰화나 파생상품들도 쉽게 만들어내고 유통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부 익명화되어 있으며, 대표로 되어 있는 분의 트위터는 약 1000명의 팔로워가 있습니다. Alex라고 되어 있는 비즈니스 리드의 경우는 20K 정도의 팔로워를 트위터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담당하는 Louis Cooper의 경우도 약 20K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쪽이나 기술쪽 담당의 경우는 아예 프로파일이 Factor Dao 트위터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팀의 경우는 여느 DeFi 프로젝트와 다름 없이 전부 아논(Anon- Anonymous —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탈중앙화된 프로토콜 운영인 관계로 실제로 그만큼 팀도 중요하지만 프로토콜의 보안이 더욱더 중요하게 들여다봐야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팀의 익명화된 프로파일만 보고는 투자하기란 쉽지 않은게 여전히 DeFi 생태계입니다.


Real Interest 모델

아비트럼의 DeFi 상품들은 대부분 GMX의 영향을 받아서 Real Interest를 생성할 수 있는 모델을 기반으로 론칭합니다. Factor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으며 다음과 같은 구조로 유틸리티와 실제 이자를 만들어냅니다.






Factor의 수수료

Factor를 통해서 Vault를 만들때 입금과 출금시 0.3%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스왑할 경우에 0.1%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추가적으로 프로토콜단에서 퍼포먼스와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각각 10%를 청구합니다. 퍼포먼스와 매니지먼트 수수료라는 것은 팩터 사용자가 볼트를 만들 때 자기 볼트에 대한 포퍼몬스와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도합 이익율의 최대 20%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이 중에서 프로토콜 단에서 각각 10%를 가져가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수수료중 50%는 FCTR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veFCTR 토큰을 가진 수량만큼 배분이 됩니다. 나머지 50%는 DAO Vault에 저장이 되며 거버넌스를 통해서 투자됩니다. FCTR을 스테이킹할때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4년까지 락업이 되며 락업 기간에 따라 받는 veFCTR 토큰의 수량이 달라집니다.




FCTR 락업에 따른 veFCTR 배분

veFCTR은 50%의 수수료 배당뿐만 아니라 거버넌스에 대한 투표권한도 포함이 됩니다.


토크노믹스





Factor 토크노믹스




Factor 토큰의 Emission 모델

TGE를 비롯해서 풀리는 물량의 경우는 약 30%가 안되는 30M FCTR이며 이중 실제 시중에서 유통이 되는 확실한 물량은 퍼블릭 세일때 10%와 Ecosystem Incentive의 일부 물량일 것으로 추정이 됨.


런패 상세사항





Factor 런패 2023년 2월 22일 시점

우선 런패는 2월 24일 까지 참여 가능하며, 어느 시점에 참여를 하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참여를 위해서는 아비트럼 상에서 USDC와 ETH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ETH는 아비트럼 체인상에서 가스비를 내기 위해서 필요하며, USDC는 런패에 참여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한번 런패에 입금한 USDC는 다시 취소가 되지 않습니다.


아비트럼에서 USDC 입금하기

아비트럼을 이미 자주 사용하신 분들은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처음으로 아비트럼 체인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주의하셔야합니다.


Arbitrum One 네트워크 메타마스크 추가하기

혹시 메타마스크에 자동 추가가 없을 경우 다음 정보로 메타마스크에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메타마스크 아비트럼 네트워크 추가

아비트럼 런패 자금 보내기

브릿지릂 이용해서 기존 체인등에서 자금을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필자의 경우는 빠르게 자금을 보내기 위해서 바이낸스로 다양한 자금을 모아서 보내고 이더리움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이 이더리움을 아비트럼으로 직접 출금을 하시고 아비트럼 상에서 스왑을 하는 것으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더리움을 USDC로 스왑하기 위해서는 app.camelot.exchange 를 사용해도 되고, 유니스왑을 (https://app.uniswap.org/#/swap) 사용해도 됩니다. 유니스왑 사용시에는 체인을 Arbitrum으로 전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유동성에 따라서 스왑에 따른 효율도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USDC를 주는 스왑을 비교해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브릿지를 통해서 직접 USDC를 다른 체인에서 넘기는 방법이나 USDC를 직접 Arbitrum으로 보내는 중앙화 거래소가 있을 경우 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것은 실제 자산이 제대로 이동을 하는지 꼭 먼저 소액으로 테스트를 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런패 이전 토큰들의 성과

가장 처음 진행했던 카멜롯 Dex의 토큰인 Grail의 경우는 토큰당 254달러로 런패가 끝났으며 현재는 약 2571달러에 거래가 되고 있어서 런패 시점과 비교해서 약 10배 정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Grail 토큰 가격 그래프

NEU토큰의 경우 모집된 금액은 적었으나, 런패 시점시 0.65에 판매가 되어 현재는 약 2.15 USD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NEU 토큰 가격 그래프

이제 막 런패가 끝난 Trove의 경우는 $0.0681 USD로 판매가 완료되었으나 오늘부터 거래가 되면서 가격이 약 18% 떨어져서 $0.051USD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초기 토큰 매도에 따른 가격 압박후 모멘텀을 만들고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 될 경우 $Trove의 가격도 상승할 여력이 있으나, 시장의 반응을 살펴봐야하는 상황입니다.


Factor의 미래

우선 아비트럼 기반 DeFi 답게 real interest에 대한 설계는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또한 Dex나 AMM이 아닐 경우 Vault는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고 입출금을 해야지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 Factor의 경우는 이런 초기 성장세를 만들기 위해서 공격적인 파트너십을 통해서 vault 생성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Sperax, Lyra, CVI Finance등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그외에 오딧의 경우도 Solidity Finance를 통해서 완료를 한 상황입니다.

물론 이런 모든 것들이 이후에 충분한 플랫폼의 사용성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투자자들과 프로젝트들이 골고루 다양하고 거래가 자주 일어나는 플랫폼이 되어야지 충분한 Real interest를 만들면서 FCTR토큰에 밸류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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